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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의 성지 유럽에서 국가 별 대표하는 디저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럽의 제과점 이미지

1. 영국 스콘

스콘은 영국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주로 아침 식사나 오후의 티타임에 즐겨 먹습니다. 스콘은 밀가루, 버터, 설탕, 우유, 베이킹파우더 등을 섞어 반죽한 후 오븐에 구워 만듭니다. 스콘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텍스처를 가지며, 전통적으로 버터와 자몽잼을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스콘을 반으로 쪼개고 상단에 자몽잼과 신선한 버터를 발라서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스콘은 16세기경 잉글랜드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에는 납작한 빵을 뜻하는 "scone"이라는 단어로 불렸습니다. 이후 스코틀랜드로 전파되면서 "scone"이라는 단어는 납작한 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밀가루와 버터, 설탕, 우유,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넣어 반죽한 후 구운 빵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스콘은 영국 전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특히 스코틀랜드에서 유명합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스콘을 '스카치 스콘'이라고 부르며, 짭짤한 맛이 나는 버터와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스콘 맛집으로는 'The Bakehouse', 'The St. Andrews Bakery', 'The Morningside Bakery' 등이 있습니다. 

2. 포르투갈 에그타르트

에그타르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달콤한 커스트드 크림을 페이스트리에 넣은 타르트입니다. 주로 커피나 차와 함께 먹습니다. 에그타르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크림의 조화가 일품인 디저트입니다. 주재료인 커스터드 크림은 달걀, 우유, 설탕, 바닐라 익스트랙 등을 넣고 끓여 만들며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에그타르트는 18세기경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에는 "pastel de nata"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19세기경에는 포르투갈에서 해외로 전파되었으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저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에그타르트는 리스본 중심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유명한 맛집으로는 'Pasteis de Belem', 'Pasteis de Belém Cafe', 'Pasteis de Nata' 등이 있습니다. 특히 Pasteis de Belem의 에그타르트는 독특한 제조법과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 "Original Pastel de Nata"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며 리스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히는 곳입니다.

3. 벨기에 와플

와플은 벨기에를 대표하는 디저트로 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토핑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와플은 밀가루, 버터, 설탕, 달걀, 우유,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반죽한 후 와플 기계에서 구운 빵입니다. 벨기에 와플은 17세기경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저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벨기에 와플의 종류 벨기에 와플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브뤼셀 와플이며, 다른 하나는 리에주 와플입니다. 브뤼셀 와플은 부드러운 식감이며 리에주 와플은 바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브뤼셀 와플은 벨기에의 대표적인 와플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가장 유명한 스타일의 와플입니다. 밀가루, 버터, 설탕, 달걀, 우유, 베이킹파우더, 계피를 넣어 반죽한 후 와플 기계에서 구워서 만들며 부드러우면서 겉은 노란빛을 띠고 있습니다. 브뤼셀 와플은 일반적으로 잼, 초콜릿 소스, 생크림, 슈가파우더 등을 뿌려 먹습니다. 리에주 와플은 리에주 지역에서 유래한 와플로, 현지에서는 "가레트"라고도 불립니다. 밀가루, 버터, 설탕, 달걀, 우유,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넣어 반죽한 후 와플 기계에서 구워서 만들며 바삭하면서 겉은 갈색빛을 띠고 있습니다. 리에주 와플은 일반적으로 잼, 초콜릿 소스, 슈가파우더 등을 뿌려 먹습니다. 벨기에의 와플 맛집으로는 'Maison Dandy', 'Waffle Factory'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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